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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北 도발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

6일 국립현충원서 67회 현충일 추념사
한반도와 동북아·세계 평화 위협 수준

  • 웹출고시간2022.06.06 13:44:29
  • 최종수정2022.06.06 13:44:29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며 "어제(5일)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한 뒤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로 지킬 수 있었다"며 "그 무엇으로도 목숨보다 뜨거운 용기에 온전히 보답할 순 없다"고 했다.

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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