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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1지구 등 '2022 지적재조사 사업' 박차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

  • 웹출고시간2022.05.29 14:57:41
  • 최종수정2022.05.29 14:57:41
[충북일보] 단양군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2022 지적재조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매포읍 1지구 외 5개 지구 총 2천57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지난달 매포읍 1지구에 대한 일필지측량을 마쳤다.

이후 군은 일정기간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농번기로 인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매포읍 영천리 경로당에서 임시상담소도 운영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임시상담소에는 63명의 주민이 방문해 경계협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군은 방문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기존 지적도에 새로 측량한 자료와 최신 드론 영상을 보완해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에 대해 상대방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경계 협의를 도모했다.

군은 가곡면 2·4·5·8·25지구에 대해서도 경계 협의를 위한 임시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는 우편과 유선 등을 통해 신속한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임시상담소 운영 등 신속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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