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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AI활용 유해화학물질 판독' 연구

과기정통부·소방청 3년간 38억 투입

  • 웹출고시간2022.05.29 14:47:35
  • 최종수정2022.05.29 14:47:35
[충북일보] 서원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AI융합 유해화학물질 판독시스템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원대는 이에 따라 인공지능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우경정보기술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2022~2024년) 총 38억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과제는 유해 화학물질 판독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원대 소프트웨어학부 AI·빅데이터 전문 연구 교수진 10여명과 ㈜바이브컴퍼니, ㈜우경정보기술은 지정유해화학물질(10종)과 수행기관 자율선정 유해화학물질(40종)에 대한 정보를 표준화해 소방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판독 AI솔루션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과제 책임자인 서원대 소프트웨어학부 김경배 교수는 "이 과제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초기 대응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인 재난안전 분야의 AI기술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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