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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민·관·군 합동 화재진압 훈련 실시

화재 대응 초동조치 및 상황대처 능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2.05.27 15:57:21
  • 최종수정2022.05.27 15:57:21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27일 항공유저장소에서 민관군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7일 청주국제공항 항공유 저장소에서 민·관·군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늘 7월부터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는 등 항공여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훈련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청주공항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청주동부소방서, 공군 제17전투비행단과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항공유 저장소 폭발을 가정하고 직원 응소상황, 협정 소방차 동원, 차량통제 등 실제 대형 화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영길 청주공항장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비화돼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국가주요시설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재난 대응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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