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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6 17:49:18
  • 최종수정2022.05.26 17:49:18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지난 4월 대구에서 진행한 '직지, 바로 알기 무료체험'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5일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술, 금속활자 발명'을 주제로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직지, 바로 알기 무료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지 순회전은 서울, 부산, 일산, 창원 등 대도시 컨벤션센터에서 직지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44일 간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더불어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초등학교에 '한 권으로 읽는 직지여행' 북아트 꾸러미를 배포해 5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체험을 진행한다.

전국 60개 초등학교에서 9월에 동시 진행되는 이 체험은 직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곽동철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은 "금속활자 발명국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직지의 가치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사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로 직지 체험과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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