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독다독'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 서로의 어깨를 다독여 주다

  • 웹출고시간2022.05.26 13:53:42
  • 최종수정2022.05.26 13:53:42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2 학부모 다독다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양한 특수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부모 심리지원을 위해 '2022 학부모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학부모 다독다독 프로그램은 최신 특수교육 동향에 대한 학부모 특강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제천지역 15개교에서 총 38명의 학부모님들이 신청해 높은 교육 열기를 보여고 있다.

'신경다양성 아이를 위한 강점기반 교육' 학부모 특강을 맡은 이원희 소장(행복한 동행 연구소)은 장애학생의 통합·진로·평생교육과 관련해 신경다양성 교육을 소개했다.

반면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은 한방 힐링 테라피, DIY 아로마 테라피 등의 체험을 통해 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어려움이나 각자의 양육 노하우들을 활발하게 나누며 서로의 어깨를 도닥이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순이 학부모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학부모뿐만 아니라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광수 센터장은 "단순히 체험의 자리가 아닌 학부모 간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학부모님들께서 마음 편히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