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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행복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요"

단양 대강초,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눈길

  • 웹출고시간2022.05.26 13:57:16
  • 최종수정2022.05.26 13:57:16

단양군 대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운동장에 새롭게 설치한 케이블웨이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초등학교가 이달 초 운동장에 새롭게 설치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검사를 최근 마쳤다.

공중놀이기구1은 케이블웨이(짚라인)로 여러 가지 공중놀이기구 중 사용자가 중력 작용으로 케이블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놀이기구이고 기타놀이기구1은 일명 '거미집 오르기'로 뾰족한 산 모양으로 줄이 망처럼 연결돼 있어 어린이들의 균형감각을 키우고 팔의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교 측은 놀이터 이용 전에 학생 안전교육 기간을 두어 놀이기구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 후 교사의 임장 지도하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대강 행복 놀이터'는 2021학년도 도교육청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에 선정돼 학교 유휴 공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놀이 공간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자 1학기에는 2회에 걸쳐 놀이터 체험 여행을 가고 2학기에는 직접 놀이터 설계에 참여하도록 사용자 참여 설계와 디자인 워크숍을 가져 학생들이 원하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이 학교 3학년 한 여학생은 "케이블웨이를 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생각보다 속도감도 느낄 수 있어요"라며 행복 놀이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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