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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음성읍 역말 쌈지공원

자투리땅에 주민 녹색휴식공간 조성…마을 공동텃밭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22 14:04:48
  • 최종수정2022.05.22 14:04:48

역말 쌈지공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자투리 땅이 '쌈지공원'으로 변신했다.

군은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음성읍 읍내리 566-15번지 토지 233㎡를 매입해 역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쌈지공원은 자투리땅에 조성된 공원을 뜻한다.

군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위험 노출, 쓰레기 투기 등으로 문제가 됐던 땅을 사들여 주민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재탄생한 공원은 주민 스스로 협력하고 운영방안을 세워 마을 공동텃밭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은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정주 환경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과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한울타리 어울림센터를 개소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으로 지난 4월에는 마을쉼터 및 광장형 주차장 20면을 조성했다.

현재는 한옥 리모델링과 제2공용주차장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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