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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학생 맞춤형 '동행카드' 지원

교통비·수강료·도서구입비 지급

  • 웹출고시간2022.05.18 18:05:12
  • 최종수정2022.05.18 18:05:12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학업중단학생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동행카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동행카드' 사업비는 2억5천만 원이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 맡아 만9~24세의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했거나 전 가족이 충북도에 거주하는 학업중단학생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관리에 동의한 학생이다.

이들에게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1회 10만 원씩 최대 5회까지 교통카드가 지원되며 교육소외계층 학생은 5회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학업중단학생이 진로개발을 위해 체육과, 공방 등을 한 달 동안 성실히 수강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1회 최대 10만 원, 총 10회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과 진로개발을 위해 도서를 구입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1회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가 지원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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