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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 플리마켓 장터 운영

주민들 주체로 사업 참여 지역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22.05.18 13:21:56
  • 최종수정2022.05.18 13:21:56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해 단양읍 수변로 일원에서 플리마켓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단양읍 수변로 일원에서 플리마켓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플리마켓 장터는 도시재생대학 8기 교육 프로그램 중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단양읍 수변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9일 개강식에서 군 관계자와 플리마켓 전문가,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참석해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기초교육과 사전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옥림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사업에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단양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이 이번 제8기 단양군 도시재생대학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플리마켓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도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플리마켓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축제와 행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8기 과정까지 총 19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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