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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중원대 정부재정지원 받는다

음성 극동대 재정지원 제한

  • 웹출고시간2022.05.17 20:57:14
  • 최종수정2022.05.17 20:57:14
[충북일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던 충북 괴산의 중원대가 구제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구제된 대학은 충북 괴산에 있는 중원대와 성신여대·인하대·추계예대·군산대·동양대 등 일반대 6곳이다.

교육부는 이날 202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가능대학 276곳과 재정지원 제한 대학 22곳의 명단도 발표했다.

충북지역 202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가능대학은 △일반대 가톨릭꽃동네대,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세명대, 우석대, 유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전문대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이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의 경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되는 'Ⅰ유형'으로 충북도에서는 극동대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3년 단위로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각 대학의 교육여건과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한 혁신전략을 평가하고 이를 통과한 대학에 혁신사업비(일반재정지원)를 지원한다.

탈락한 대학들은 연간 40억∼50억 원에 이르는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지난해 실시한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대 136곳과 전문대 97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고 52곳이 탈락했다.

구제된 대학은 일반대의 경우 학교당 평균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들은 이달 2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에 대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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