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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6일 시정연설… 국회무대 데뷔

59조원 규모 2차 추경안 신속 처리 요청
18일 광주, 21일 한미정상회담 등 강행군

  • 웹출고시간2022.05.15 13:26:28
  • 최종수정2022.05.15 13:26:28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16~21일)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먼저 16일 국회 무대에 데뷔한다. 취임 7일 만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에게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배경을 설명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총 59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지원이 안 되면 이 분들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면서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직후 하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다"며 "빨리 재정을 당겨 가능한 한 조기에 집행해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국회 데뷔를 마친 윤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5·18 관련 메시지가 매우 주목되는 행사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2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른 취임 11일 만에 이뤄지는 정상회담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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