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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우승

총 전적 6전 5승 1패·6연패 신화 달성

  • 웹출고시간2022.05.08 13:18:58
  • 최종수정2022.05.08 13:18:58

청주 세광고 야구부 선수들이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가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6년 연속 우승했다.

세광고는 지난 7일 열린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2차전 경기에서 청주고를 7대 0으로 누르고 승리하면서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10일 전주고와 첫 경기에서 1대 2로 지면서 아쉬운 출발을 보인 세광고는 같은 달 16일 인상고와 맞붙어 8대 1 대승을 거뒀다.

이어 4월 24일 군산상고와 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한 뒤 4월 30일 전주고와 2차전 대결에서 8대 1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5월 4일 청주고와 1차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둔 세광고는 지난 7일 2차전 경기에서도 7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세광고는 우승과 함께 76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와 77회 청룡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충북도대표로 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팀에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상도 수상했다.

2020년 아마추어 야구부문 전국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용선 감독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들을 보게 되어 대견스럽다"며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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