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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구 ㈜신창, 외천천서 환경정화 활동

서원구 요청에 직원들 흔쾌히 나서

  • 웹출고시간2022.05.01 15:39:47
  • 최종수정2022.05.01 15:39:47

청주 서원구의 ㈜신창 직원들이 외천천 하류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에 자리잡은 기업인 ㈜신창(대표 김용호)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면서 외천천에 다시 맑은 물이 흐르게 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신창 직원 20명은 최근 외천천 하류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수거한 각종 쓰레기는 100ℓ들이 마대 포대 30개를 꽉 채웠다.

㈜신창 직원들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외천천 하류는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서원구 남이면의 외천천 하류는 상류에서부터 밀려내려오는 쓰레기로 늘 몸살을 앓았다.

서원구 하천방재팀 김진주 주무관은 쓰레기 처리 문제를 고민하다 주변 업체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창은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김 주무관은 "회사가 많이 바쁠 텐데 근무시간에 봉사해 준 착한기업, 착한 직원들 덕분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며 "버리는 사람도 많지만 이렇게 봉사해주는 분들이 계심에 우리 사회는 살만한 것 같다. 청주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창은 창호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품질제일주의 실천과 함께 최적의 환경경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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