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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9월 17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 열려

  • 웹출고시간2022.04.26 10:47:35
  • 최종수정2022.04.26 10:47:35

19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9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전국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에 가요제를 주최하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더 많은 참가자에게 기회를 주고자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한다.

향토가요제 신청은 7월 14일까지다. 향토음악인협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1명)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1명) 상금 300만 원 △은상(1명) 상금 150만 원 △동상(1명) 상금 50만 원 △장려상(2명) 30만 원 △인기상(2명) 상금 30만 원 △참가상 2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는 9월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전국지회와 중앙회 소속 가수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했으며, 전국 20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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