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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SNS서포터즈 - 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광고, 시대를 보다'

  • 웹출고시간2022.02.27 15:07:43
  • 최종수정2022.02.27 15:07:43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특별한 전시로 청주고인쇄박물관 '광고, 시대를 보다' 온라인 전시관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1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으로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됐었다.

본 전시가 끝난 후, 관람하지 못한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전시로 돌아왔다.
최근 코로나 19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만큼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생활로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2년 1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전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전시 안내 - 기획,특별전시 - '광고, 시대를 보다'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더욱 간편하게 링크를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링크 주소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my.matterport.com/show/·m=fSYhSGLne2b)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1886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가 한성주보에 실렸다고 한다. 현대 생활에서 광고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 그 역사의 시작이 뜻깊게 느껴졌다.

'광고, 시대를 보다' 전시는 근.현대 기록문화를 보여주는 광고에 주목해 한 시대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대상을 담았다고 한다. 전시는 3가지 주제로 구성돼있다.

온라인 전시 특성상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고, 원하는 전시 부분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1부 : 최초의 광고와 한글 광고

1부에서는 최초의 광고와 한글 광고를 만날 수 있다. 광고의 시작은 개화기 신문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한다. 1896년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이 창간되면서 최고의 순한글 광고가 등장했다고 한다.

이로써 많은 대중들이 광고를 접하고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게 됐다니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광고의 시작을 면밀히 살펴보시길 추천한다.
2부 : 상업광고의 발전과 성장

매체를 통해 수없이 접하는 부분, 상업광고의 발전과 성장이다.

일제강점기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자본주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근대 광고의 성장도 함께 했다고 한다.

현대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야인 만큼 보다 친근한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전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클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3부 : 현대의 광고 및 공익광고의 등장

1981년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창립되면서 공익광고가 등장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비영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공익광고는 시대적 상황과 인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 당시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추측해보면 좋을 것 같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발전 모습을 보여준 광고의 변천사는 재미있는 주제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언택트 시대에 딱 맞는 온라인 전시도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변화를 잘 반영해주는 하나의 예인만큼,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됐다.

/청주시SNS서포터즈 박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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