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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유망중소기업 9개사 선정

선테스트코리아㈜·부강이엔에스㈜ 등
5년간 융자 이자지원·해외전시회 참가 우선권

  • 웹출고시간2022.02.23 17:48:11
  • 최종수정2022.02.23 17:48:11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9개사를 '2022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28일 최종 접수한 23개사 가운데 성장성·수익성·안정성·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9개사를 유망중소기업에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 △㈜디엘정보기술 △FM애그텍 △㈜벅스존 △부강이엔에스㈜ △㈜나노테크 △디에스씨㈜ △농업회사법인푸디웜㈜ △성창㈜이다.

이들 유망 중소기업은 인증기간인 올해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경영안정자금 선정 시 융자금에 대한 연 3% 이자를 5년간 지원받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권이 부여되며, 중소기업 판로개척·기술개발 사업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받는다.

인증서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말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한다.

청주시는 기술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왔다.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연 매출액 10억 원 이상에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해에는 8개사, 2020년에는 6개사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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