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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설맞이 전통시장상품권 구매

1천900만원어치 지역상품 구입 효과

  • 웹출고시간2022.01.27 18:04:06
  • 최종수정2022.01.27 18:04:06
[충북일보] 서원대는 27일 대학 행정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상품권 1천92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2011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왔다. 특히 명절을 앞둔 대목장에는 대규모 합동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장보기를 진행하는 대신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배부했다.

서원대는 지난 2020년에도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1천40만 원어치를 구매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서원대 이성용 총무처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직원들이 뜻을 모아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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