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X하우시스, 매출 성장 속 영업이익 감소… "원재료가 상승 원인"

2021년 매출 3조4천720억원… 전년비 14.3% ↑
영업이익은 673억원… 전년비 5.2% ↓
"올해 주방·욕실 제품 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2.01.27 16:37:56
  • 최종수정2022.01.27 16:37:56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원재료가 상승으로 인해 매출 성장 속에서도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LX하우시스는 매출 3조4천720억 원, 영업이익 673억 원의 2021년도 경영실적(K-IFRS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실적이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9천292억 원, 영업이익 적자 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1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LX하우시스는 2021년도 연간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출점 확대를 통한 판매 채널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PVC의 연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약 60% 오르는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주방·욕실 제품 경쟁력 및 시공 능력 강화를 통한 토탈 인테리어 사업 성과 가속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원재료가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조혁신 활동 추진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1.2%다.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