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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0일 경로당 임시휴관 강력 권고

충북도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 확산 우려"

  • 웹출고시간2022.01.27 16:40:56
  • 최종수정2022.01.27 16:40:56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이후인 오는 2월 3~10일 경로당 임시휴관을 각 시·군에 권고했다.

이번 임시휴관 권고는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으로 인해 연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로 가족·친지 간의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외부 방문자는 원칙적으로 출입금지했다.

3차 접종 완료자만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경로당의 방역을 강화해 운영해왔다.

박노학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어르신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경로당 임시휴관을 강력하게 권고하게 됐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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