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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감염 멧돼지 제천·단양서 또 발견

지난해 11월 첫 확인 후 누적 74마리

  • 웹출고시간2022.01.27 16:29:40
  • 최종수정2022.01.27 16:29:40
[충북일보]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발견됐다.

27일 충북도는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덕산·송학면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원주지방환경청 수색팀과 주민에 의해 각각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3마리를 분석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야생 멧돼지 폐사체 복부에서는 붉은 반점도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14일 단양군 단성면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확인된 ASF 감염 멧돼지는 총 74마리(폐사체 71·포획 개체 3)이다.

지역별로는 단양 56마리, 제천 18마리이며 도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적은 없다.

ASF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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