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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산 안동준 선생 서예작품 무상 기증받아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예술교육 자료로 활용

  • 웹출고시간2022.01.27 15:57:37
  • 최종수정2022.01.27 15:57:37

서예작품 기증식. 사진 왼쪽부터 안종운 계담서원 총동문회장, 한상묵 교육장, 김근수 중산아카데미 이사장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괴산 계담서원이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서예작품 35점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담서원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괴산군 감물면 출신인 중산 안동준 선생은 1965년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을 설립, 인재양성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교육자이자 서예가다.

계담서원은 교육자인 선생의 삶과 가치관을 담은 작품 중 충, 효, 예와 바른 언행을 강조하는 교육적 내용의 서예작품을 선정해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괴산·증평지역 학교에 배부해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예술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묵 교육장은 "기증받은 작품은 평소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중산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기회 제공과 학교 전통예술 및 인성교육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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