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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4:26:17
  • 최종수정2022.01.27 14:33:04

임채성 의원, 안찬영 의원, 박성수 의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7일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별관 신축 등 시정현안에 대해 대안을 촉구했다.

민주당 임채성 의원은 "인구유입에 따라 나날이 교통량이 늘고 있어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 및 공동주택 등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교통소음에 직접 노출된 학교와 공동주택 등의 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편도2차로 이상의 도로와 학교 등 교육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주거지가 직접 접해 있는 도로변의 도로포장 또는 보수공사 시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안찬영 의원은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독립유공자 유족인 43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관심은 해외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적극 나서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성수 의원은 시청사 별관을 신축이 아닌 민간 건축물 매입 검토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즉시 입주 가능한 건물 매입을 통해 신축 기간 동안 지불해야할 임대청사 임대료 절감, 공사기간 지연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 손실 방지로 예산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며 "현재 세종시가 계획하고 있는 시청사 별관 규모 이상의 민간 건물 가격도 총 사업비 1천억 원대 이하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 점도 적극적으로 매입을 검토할 만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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