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설 명절 맞아 이웃에게 온정 전해

제3105부대와 지역 취약계층에 사과와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22.01.27 15:22:13
  • 최종수정2022.01.27 15:22:13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7일 설 명절을 맞아 제3015부대에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제3105부대를 찾은 배동만 의장은 명절에도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으로 5㎏ 사과 30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시의회는 28일까지 17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의림지쌀 10㎏ 300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쌀 전달 대상은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지원이 취약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했다.

같은 날 배동만 의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제천 이하의집'을 찾아 심장 재세동기(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충북시군의장협의회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집행 잔액으로 2천2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지난 10일 각 시·군 의회에 배부했다.

배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도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점점 익숙해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제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