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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면, '산불 발생 제로화' 발대식 가져

'산불 없는 해' 실현 목표로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2.01.27 14:05:49
  • 최종수정2022.01.27 14:05:49

단양군 가곡면 산불감시원, 산불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35명이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27일 산불감시원, 산불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발대식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산불진화대원,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가졌다.

면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목표로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유관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남송 면장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지역 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굳게 결의를 다지고 산불 진화요령, 진화장비 사용법 등 꼼꼼한 직무 교육도 실시했다"며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곡면은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촉구와 산불예방 홍보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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