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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1:39:34
  • 최종수정2022.01.27 11:39:34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한 하복 8만8천770원, 동복 21만9천660원으로 동결했다.

시 교육청은 27일 "이번 2022학년도 교복 상한가격 동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시 교육청은 관내 중·고 신입생과 타시도,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1~3학년 학생들에게 동·하복 교복을 1벌씩 무상 지원한다.

기본제공 이외 여벌의 셔츠, 바지 등은 학부모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금액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교복업체 대리점 7곳을 방문해 추가 구매에 대한 계약 단가표 금액 적용 여부 등 학교주관구매 관련 준수 사항, 업체 친절도, 코로나19 방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교육청은 또 오는 6월께 교육비지원대상 학생에게 체육복비를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 범위가 중위소득 66%에서 80%로 확대돼 49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무상교복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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