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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1:22:59
  • 최종수정2022.01.27 11:22:59

김철문 충주경찰서장이 탈북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2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 내 탈북가정 초·중·고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부모들과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바르게 키운 탈북가정 부모님들과 바르게 성장한 청소년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마음 편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범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고, 청소년 여러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 탈북민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큰 힘이 됐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과 자문협의회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해에도 탈북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사회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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