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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0:47:15
  • 최종수정2022.01.27 10:47:15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훈훈하고 정감 가득한 사회 분위기만들기에 집중한다.

군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대상자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저소득층 1,870세대와 국가보훈가족 787세대에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 세트(1만5천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대해서는 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군청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은 물품을 안전히 전달하며 군민들의 말벗이 돼 주고 주민불편사항도 수렴하며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7일 영동읍 영동수가성요양원과 늘편한노인전문양로원을 찾아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며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진원 영동부군수도 같은 날 오후 영동읍 시온성노인요양원과 양강면 엘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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