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신보-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농협은행 7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105억원 보증지원

  • 웹출고시간2022.01.26 17:06:12
  • 최종수정2022.01.26 17:06:12

김교선(오른쪽)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왼쪽)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이시종 지사가 26일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중소기업·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26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착륙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농협은행과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0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보 본점이나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충북신보는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도민의 경영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