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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질병부담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 위해 적극 홍보

  • 웹출고시간2022.01.26 13:19:37
  • 최종수정2022.01.26 13:19:37
[충북일보] 제천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사이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발생빈도가 높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이나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60~80%로 높아 치명적이다.

이에 시는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월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으로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제천시보건소(보건지소)나 위탁의료기관 52개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수량과 접종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에서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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