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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공무원·군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28일까지 부서별 6명씩 장보기 행사
군의회 25일 보은전통시장서 농산물 구입

  • 웹출고시간2022.01.26 10:43:05
  • 최종수정2022.01.26 10:43:05

보은군의원들이 지난 25일 설을 앞두고 농산물 구입을 위해 보은전통시장을 찾았다.

ⓒ 보은군의회
[충북일보] 보은군이 설 명절을 맞아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많은 인원이 동시에 집중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참여인원을 6명으로 제한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장상인회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시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25일 '보은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구상회 의장 등 군의원들은 이날 지역상권이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각종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구상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돼 있다"며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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