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1.25 17:23:25
  • 최종수정2022.01.25 17:23:25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비상탈출 슬라이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의 위탁 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지난해 11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s) 인가를 획득했다.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교관 등 제반 자격의 우수성을 모두 인증받고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훈련 위탁 실시도 가능해졌다.

이번 훈련은 티웨이항공이 ATO 인가 획득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타사 위탁 훈련이다.

객실승무원 자격 복원이 필요한 이스타항공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훈련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적극 협력에 나섰으며, 훈련은 항공기 응급처치, 비상탈출, 위험물, 비상장비 사용법 등 객실승무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들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에서 티웨이항공은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 8명을 대상으로 재자격 훈련과 훈련교관 정기 훈련 과정을 실시하고, 이후 이스타항공의 자체 훈련교관들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객실승무원 재자격 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보잉 737-800과 동일한 기종을 운영 중이며, 훈련센터 내에도 동일 기종의 훈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동종업계 상생과 협력 차원에서 티웨이항공이 가진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훈련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섰다"라며 "크루 클래스 등 객실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