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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경력 신중년, 충북 중기 수출 일선에 선다

청주상의, 수출·FTA·온라인 마케팅 자문관 오리엔테이션
19명, 50여개 기업 역량강화·판로개척 지원

  • 웹출고시간2022.01.25 16:59:22
  • 최종수정2022.01.25 16:59:22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25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신중년 자문관과 함께 '수출·FTA 자문관 및 온라인 마케팅 자문관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충북 도내 2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가진 신중년이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자문관으로 활동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25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2022년 수출·FTA 자문관 및 온라인 마케팅 자문관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수출 FTA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사업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활용 수출지원사업'은 충북도와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을 자문관으로 채용,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이나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FTA 활용과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청주상공회의소가 사업수행을 맡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2년 사업운영방안 협의, 자문관 소개(경력 및 활동분야), 근로계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19명의 '충북 수출 FTA 및 온라인 마케팅 자문관'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테크윈 등 50여개 참여기업의 △수출기반 구축·수출역량 강화 △해외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다자 및 복합 FTA 활용 등을 통한 신규 수출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인석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수출 전담인력도 없고 수출기반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충북 기업들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애정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이 사업과 관련 연중 상시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29-2722·6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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