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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 활성화 돌입

충북경자청- KCL 업무협약
미래산업 시험·평가·인증 공동업무 수행

  • 웹출고시간2022.01.25 15:46:02
  • 최종수정2022.01.25 15:46:02

맹경재(오른쪽)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이 25일 청주시 오송읍 충북경자청에서 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에너지소재분야 등 핵심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5일 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에너지 소재 분야 등 핵심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관련 사업 발전 자문 △입주기업 기술향상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수행 △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관련 기업컨설팅 등의 상호협력 △관련 산업 연구개발(R&D) 공동기획 수행 △관련 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신뢰성 향상 지원 등이다.

충북도에 소속된 충북경자청은 글로벌시대에 부합해 장벽 없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과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경제개발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KCL은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안전성평가(GLP) 분야 등의 제품 시험·검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인증 기관이다. KCL은 국내 최대의 특수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KCL이 바이오, 부품·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고도화, 수출진흥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온 만큼 경자구역 입주기업 및 도내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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