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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12년째 등록금 동결

입학금도 폐지…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 고려

  • 웹출고시간2022.01.25 15:46:50
  • 최종수정2022.01.25 15:46:50

중원대 전경.

[충북일보] 중원대가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중원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은 12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대학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학부 신입생 입학금도 연간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사실상 전면 폐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2010년부터 계속된 등록금 인하와 동결에도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다양한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재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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