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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검토

보편적 지원과 손실보상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논의할 것

  • 웹출고시간2022.01.25 11:18:29
  • 최종수정2022.01.25 11:38:28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시의 대책을 브리핑하고 았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설 명절 연휴 코로나19 확산이 현실화하면 정부의 재난지원금과는 별도의 시 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인천·광주·울산·군산 등의 도시도 시민 1인 10만원의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거나 지급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에게 지원하는 보편적 지원,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를 받는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 손실보상 지원에서 제외된 시민을 위한 고통분담 특별 지원 등 다양한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0~2021년 8회에 걸쳐 총 500억여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과 휴업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새해 들어 제천 지역 확진자 비율은 인구 1만명 당 4.4명"이라며 "전국과 충북 확진자 증가세보다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설 명절 가족 단위 모임에서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타 지역 거주자와의 만남과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해 달라"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유학생 등 3천여 명의 외국인도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지역에서는 이달 들어 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오후와 이날 오전 14명이 신규 확진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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