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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4 17:49:29
  • 최종수정2022.01.24 17:49:29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농업유통 분야 68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품질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에 25억 원을 들여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구축(1억3천200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고·농산물 유통장비 구입(13억5천만 원), 포장재 지원·공동선별(1억3천만 원), 산지 직거래(3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 명품화 구축을 위한 공동 자재비와 방제비에는 5억3천만 원을 들인다.

계약재배 농업인의 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소득보전비 7억2천만 원과 산물벼 건조료 2억2천만 원도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은 올해부터 국산 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만 생산된다.

시는 이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체계 수립을 위한 '청주형 푸드플랜'을 수립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식생활과 건강, 환경, 고용 등 다양한 이슈를 먹거리 주제로 통합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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