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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핸드볼팀 역량강화

서원대·SK하이닉스 워크숍개최
강사위촉 내달부터 훈련 돌입

  • 웹출고시간2022.01.23 15:37:04
  • 최종수정2022.01.23 17:50:15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와 SK하이닉스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지도하기 위해 위촉된 강사들이 워크숍을 마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서원대
[충북일보]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워크숍 겸 강사위촉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전국 공모를 거쳐 10개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지원팀으로 선정했다.

서원대와 SK하이닉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달장애인 핸드볼 훈련을 위한 강사를 위촉하고, 훈련 스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은 △사업관계자 브레인스토밍 △발달장애인 맞춤형 훈련 스킬 전수 △훈련방법 해커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 핸드볼 지도경험이 풍부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이 훈련십계명 등 다양한 노하우를 새로 위촉된 강사들에게 전수해 실질적인 훈련역량을 강화했다.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훈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발달장애인 맞춤형 핸드볼 강사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전국 10개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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