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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중원조각회전' 공동전시

수준 높은 입체 조형작품 감상기회

  • 웹출고시간2022.01.23 15:34:19
  • 최종수정2022.01.23 15:34:19

25회 '중원조각회전’ 전시작품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에게 지역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5회 중원조각회전'을 29일까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원조각회전은 1997년부터 25년째 계속되고 있다.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미술교육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지역 전문작가 등이 참여해 과감한 매체와 영역의 확장, 자유로운 실험적 탐색을 작품에 담아 왔다.

'입체조형 표현의 탐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중원조각회원들의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격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미적 체험과 실험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인숙 중원조각회 회장은 "한국교원대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학업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만남이 시작됐다"며 "지금은 작품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 떨어져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 현장을 떠난 선배님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면서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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