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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본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오는 2월 4일까지… 지역 30명 등 전국 875명 규모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시제품 제작 등 제공
지난해 ㈜에피젠 적극지원으로 4억원 매출 성과

  • 웹출고시간2022.01.23 15:16:33
  • 최종수정2022.01.23 15:16:33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전국단위 동시선발로 전국 모집규모는 875명이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제조 융·복합(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과 관련한 제조혁신 분야의 선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지원하는 대표 지원 사업이다.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투자유치 및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가 패키지방식으로 지원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에겐 최대 1억 원(총 사업비의 70%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무 공간 등 창업 인프라, 시제품 제작, 교육·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지능형 IT부품 관련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엔 바이오헬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에피젠을 적극 지원해 매출액 4억 원, 투자유치 1억5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오는 26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신청방법, 지원내용, 선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다.

앞서 1~11기 교육을 통해 5천8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특히 5조768억 원의 누적 매출과 1만7천823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기술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교생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903-9357~9)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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