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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

  • 웹출고시간2022.01.23 14:38:40
  • 최종수정2022.01.23 14:38:40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내 건립 예정인 국립디자인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디자인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의 박물관 중 하나로 세종시 세종리(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에 부지면적 1만2천157㎡,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2021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총 24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지난 12일 1차 심사에서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9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와 스와(sswa)건축이 공동 출품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에 충실하면서도 회랑의 연속적 동선계획과 마당의 중첩 배치 등 한국의 전통 건축요소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설계자는 "한국의 전통 요소인 회랑과 마당을 각 전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용객 편의와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했고, 조화로운 외관 설계를 통해 남측과 북측에 건립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를 포용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선작에게는 국립디자인박물관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의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보상금으로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에 공개 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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