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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실무연구위원회 발족

한국기자협회 등 8개 언론단체 참여 공식 출범 앞둬
실효성 확보방안 연구 검토 박차

  • 웹출고시간2022.01.20 17:08:11
  • 최종수정2022.01.20 17:08:11
[충북일보]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성기자연합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8개 언론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 대표단은 지난 19일 한국신문협회 회의실에서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실무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자율규제기구의 원활한 운영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해 실천 가능한 활동 방향 등 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첫 모임에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언론자율심의기구 또는 법정규제기구를 검토해 자율규제기구 활동에 따른 심의기능 중복과 이중규제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들과 만나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기능 보장에 관한 협약(가칭)'을 추진키로 했다.

자율규제기구는 실무연구위원회의 연구 검토 활동이 성과를 보이는 시점에 즈음해 공식적으로 출범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율규제기구는 "실무팀은 그동안 연구위원회가 마련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고 결실을 맺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기존의 여러 자율규제들과의 충돌로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연구위원회'는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참여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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