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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0 13:26:18
  • 최종수정2022.01.20 13:26:18

보은 관기초 학생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먹거리나눔 '크리스마스 투게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 관기초등학교 학생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CJB청주방송에 성금 18여만 원을 기부했다.

관기초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먹거리 나눔 '크리스마트 투게더' 행사를 통해 이 성금을 마련했다.

신재준 학생대표는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힘들었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귀숙 교장은 "학교의 일은 학생들이 했을 때 더욱 즐겁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가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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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