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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0 11:27:20
  • 최종수정2022.01.20 11:27:20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경영 안정지원,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경영 안정지원 분야에는 35개 사업에 6억6천900만 원 지원한다.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5호의 축산농가에 가축재해 보험금 9천1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력관리와 혈통등록료, 인공수정료 등에 5천37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우수혈통으로 등록된 송아지를 경매장에 출장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한우송아지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에 4천만 원을 투입해 한우번식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분야는 13개 사업에 2억9천100만 원을 배정했다.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분뇨처리 장비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을 정비한다.

군은 내달 8일까지 보조사업 지원신청을 받고 3월 초 대상 농가를 최종확정한다.

현재 증평군에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255가구이며, 희망농가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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