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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 채용

2월 7일까지 접수,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한 일터 조성

  • 웹출고시간2022.01.20 11:00:18
  • 최종수정2022.01.20 11:00:18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충북북부지역 55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한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임용예정일 기준(2월 18일) 만 55세 이상 관련분야 퇴직자로 실무 경력 또는 전문자격증 등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는 2월부터 약 10개월 간 충북북부지역 내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락 또는 화재·폭발사고를 근절한다.

또 지붕공사·달비계작업 현장을 집중 점검해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순회 순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북부지역 내 건설현장은 충주시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충주·음성지역 산업단지 조성으로 신축공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종득 지사장은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의 상시 순찰 활동이 사고·사망 재해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유능한 분들이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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