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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새로운 변화로 발전하는 괴산 건설"

  • 웹출고시간2022.01.18 21:04:29
  • 최종수정2022.01.26 16:39:16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번화하는 괴산을 만들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정성엽 전 국장
[충북일보] 정성엽(62)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정 전 국장은 18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괴산군수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추진력 있는 혁신적인 민주적 리더십의 군수, 군민에게 힘이 되는 군수가 돼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발전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곳이자, 삶의 희로애락의 터전이었던 고향이 소멸 자치단체로 거론되는데 대해 평소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침체되고 낙후돼 가는 고향을 다양한 행정 경험과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변화·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국장은 "실질적인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정책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면 도약의 기회는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복합적으로 연계·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괴산의 근원적 위기 해소와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공약으로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설치 △교육·귀촌 지원센터 설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인건비 인상 문제 해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청년 후계농 육성·지원 △괴산읍 생활인구 2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택지개발 및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및 행복택시 확대 △청소년(8∼18세) 수당 지급 △사회복지재단 설립 △산막이 옛길, 충청도 양반길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예술회관 및 전시관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전 국장은 "괴산은 천혜의 산과 강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아름다워서 오고 싶고, 즐거워서 머물고 싶고, 매력이 있어 살고 싶고, 평안해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그런 괴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정성엽 프로필

△1959년 11월16일 괴산 출생 △괴산 감물초, 목도중, 괴산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정성엽 행정사사무소 대표(현)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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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