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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호응

수강 대상에 따른 주제 선정으로 다채로운 특강 진행

  • 웹출고시간2022.01.18 11:14:06
  • 최종수정2022.01.18 11:14:06

세명대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삼력 교수가 세명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시대, 극장은 사라질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도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이 특강은 지난해 하반기 시작돼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은 수강 대상에 따른 특강 주제를 실버인문콘서트(노인대학), 청춘인문콘서트(중·고교, 대안학교), 공공인문콘서트(각종기관), 병영인문콘서트(군부대)로 분류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전통문화의 창의와 발신, 동아시아문화 이해, 트랜스내셔널리즘, 다문화공생사회, 동서양예술문화의 이해 등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는 다양한 주제를 설정해 글로컬문화 창의도시의 토대 구축에 주력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올 상반기까지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이연종)은 제천 시내 소재 돌봄센터에서 '드라마로 배우는 디지털리터러시', '세상과 대화하는 광고 이야기', '사랑나무 만들기', '옛날 옛적에, 이야기의 시작' 등의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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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