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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정주여건 개선

33개 지구에 394억 원 투입…정주여건 개선

  • 웹출고시간2022.01.18 11:03:52
  • 최종수정2022.01.18 11:03:52

괴산군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사업계획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33개 지구에 394억 원을 들여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구체적으론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새뜰마을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각 259억 원, 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2025년까지 259억 원을 들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칠성, 장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연풍),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연풍 주진),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농촌협약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농촌재생뉴딜사업'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40억 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된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신풍마을 내 폐건물과 유휴시설을 철거하고 담장 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사업과 연계해 '농촌다움'을 복원한다.

이 밖에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34억 원), 오가·덕평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18억 원),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지구(42억 원), 새뜰마을정비사업 7개 지구(32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조창희 유기농정책과장은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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