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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7 11:36:50
  • 최종수정2022.01.17 11:36:50

금릉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이 교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이 최근 교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만70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학생들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고민하다 지난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던 경험을 떠올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춘자 담임 교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마련에 동참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연수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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