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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SBS 예능 '공생의 법칙' 방영

김병만, 배정남, 박군 출연

  • 웹출고시간2022.01.16 10:24:23
  • 최종수정2022.01.16 10:24:23

공생의 법칙에 나온 충주호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SBS의 새 예능 '공생의 법칙'이 재미와 공익적 의미까지 모두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SBS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 특집으로 준비한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돌며 생태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느낀 김병만은 '공생의 법칙'을 '전체'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간에 끊긴 먹이사슬을 이어주기도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도 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충주 관광지가 등장하는 방영분(13일)은 김병만과 배정남, 박군이 충주호를 방문해 외래종(배스, 블루길)을 잡고, 잡은 물고기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바비큐장에서 이연복 쉐프의 특급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며 충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시는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엔딩 장면에 충주시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해 충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주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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